랑카위에서의 하루

말레이시아 북서쪽에서 30킬로미터 정도 떨어지고, 페낭과 태국 경계선 중간에 위치한 랑카위는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있고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여행지 중 하나이다. 랑카위가 유명한 휴양지라는 사실은 놀랍지 않다. 길게 뻗은 해변가는 아름답고, 사람들이 친절하며, 푸른 바닷물의 색깔을 지니고 있는 랑카위의 매력은 직접 보지 않고서야 알 수 없다.

랑카위는 배타고 오거나 쿠알라룸푸르에서 한시간 정도 비행기 타고 올 수 있기에 말레이시아에 온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들리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타 지역과는 달리 태국에 의해 영향을 많이 받지 않아 훼손이 덜 되었기 때문에 평화롭고 자연과 맘껏 어울릴 수 있다.

랑카위 근처의 아름다운 청록색 바다. 사진:조엔 레인

랑카위는 해변가에서 즐기기 위한 곳이라고 하기에는 할거리와 볼거리가 너무 많다. 다이빙, 섬 호핑, 에코 투어, 케이블카 라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할거리가 있으며, 신선한 과일, 시푸드, 그리고 말레이시안 음식은 미식가들을 행복하게 한다.

이런 마술같은 섬은 하루 머무르는 것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하루밖에 머무를 시간이 없다면 아래의 ‘랑카위에서의 하루’를 보고 플랜을 짤 것을 추천한다.


랑카위에서의 하루

 

차나 오토바이를 빌려 랑카위섬을 투어해보자. (자전거도 좋다.) 메인 타운인 쿠아까지 가서 CHOGM 공원의 다타란 랭 (이글 스퀘어)의 독수리와 사진을 찍고, 1989 커먼웰스 미팅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경치 좋은 라겐다 공원도 이 지역에서 볼 수 있으며, 판타이 세낭에 위치한 언더워터 월드 마린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면 가까이서 펭귄들을 볼 수 있다.

쿠아에서 19킬로미터 북쪽으로 가서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판타이 파지르 히탐 해변가를 구경하라. 핸디크래프트 문화 컴플렉스를 방문하고, 갤러리 퍼다나를 거쳐 쿠아로 다시 돌아올 수 있다. 갤러리는 말레이시안 총리인 마하티르 모하메드에게 수여된 상,선물,기념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다시 북쪽으로 에어 한갯 빌리지를 향해 간다. 핫스프링스에서 온천을 즐기고, 기념품을 사고, 컬쳐 쇼를 볼 수 있다. 이 섬을 가야 하는 진짜 이유는 탄정 류 해변가를 방문하기 위해서다. 이 해변가는 랑카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래사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곳에 방문하게 되면 점심을 먹거나 코코넛 드링크, 로작 (말레이시안 과일 샐러드) 같은 간식을 먹으며 경치를 즐길 수 있다. 3개의 작은 섬이 해변가에서 보이는데, 그 작은 섬들을 보고있으면 수영해서 섬까지 가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탄정 류는 랑카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가이다. 사진:조엔 레인

랑카위 서쪽에 있는 케이블카는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완벽한 활동이다. 마친창 산을 따라 이동하는 케이블카에 타면 해변가와 세븐 웰즈 폭포를 볼 수 있다. 산 정상 사이에 있는 틈 위로 놓은 아슬아슬한 스카이 브릿지를 걸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케이블카를 타면 랑카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조엔 레인

다른 할 일

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을 즐기는 사람들은 푸라우 파야 마린 공원 (랑카위에서 남쪽으로 30킬로미터)에서 데이 트립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산호초와 바닷물 밑을 탐험해볼 수 있으며, 어린 상어의 식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독수리에게 밥을 주는 모습을 보거나 섬을 도는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으며, 풀라우 싱가 베사 (빅 라이언 섬), 다양 번팅 (프레그넌트 메이든), 그리고 베라스 바사 섬 (웻 라이스 섬)을 오고가는 호핑 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숙박

피크 시즌이나 휴가철때 랑카위섬을 가려 한다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보통 가격은 쿠아나 판타이 세낭에서 하룻밤에 50RM ($15 미국달러) 정도부터 시작하며, 해안가 옆의 5성급 호텔에서 머무른다면 하룻밤에 500RM($150달러)정도부터 내야한다.

교통

오가는 길파이어플라이, 에어아시아, 혹은 말레이시안 항공을 통해 페낭이나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 비행기를 타고 올 수 있다. 혹은 싱가폴과 태국에서 직항으로 올 수도 있다. 페낭, 쿠알라 페리스, 그리고 쿠알라 케다에서 오는 페리 서비스도 있다. 배는 쿠아 제티에서부터 온다.

둘러보기-하루당 80RM/$24미국달러 정도에 렌터카를 빌릴 수 있으며, 면허가 없다면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빌릴 수 있다.

랑카위 무료 지도를 공항이나 쿠아 제티에 있는 투어리스트 인포 부스에서 받을 수 있다. 택시도 많으니 걱정할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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